영어로 말하는 게 좀 더 편해졌습니다. 이거 무시 못 하는 발전이라고 생각해요. 왜냐하면 이렇게 느껴지고 나서 때로 자막 없이 영어 영상물이 훨씬 잘 들리거든요.
캠블리의 장점은 바로 '모든 것이 자유롭다.' 그래서 모든 것을 '자율적, 즉 자기 주도적' 으로 하게 만든다는 거예요. 캠블리는 플랜부터 자유롭게 정할 수 있고, 튜터, 시간, 수업 방식도 모두 사용자 맘이죠. 제가 제 수업을 정하고 일주일에 세 번은 무조건 컴퓨터 앞에 앉다 보니, 캠블리가 제 루틴의 기준이 되었어요. 좀 과장되게 말하면 캠블리 덕에 수업 방식뿐 아니라 규칙적인 제 삶의 근간을 세울 수 있었어요.